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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계산법 알아보세요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가 정말 어려운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 아닐까 합니다. 무지막지한 집값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전월세 생활을 억지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세입자들은 전세를 선호하고, 반대로 집주인들은 월세를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전세로 내놨던 집주인이 월세로 돌리겠다는 벼락같은 통보에 눈물을 머금는 세입자분들도 계시겠죠.
오늘은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 알아두면 좋을 월세계산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전세와 월세의 개념부터 잠깐 짚고 넘어가보죠. 전세라는 것은 집주인에게 계약한 금액을 전부 맡기고 계약기간 동안 빌려서 거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월세는 집주인에게 일정금액을 매달 납부하는 방식으로 계약기간동안 거주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여기에 전세로 거주할 때처럼 보증금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전세처럼 맡긴 후에 그외 금액을 매달 나눠서 월세처럼 납부하는 방식의 반전세도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물입니다.
여기에 월세를 전세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월세 보증금 + 월세 * 100' 이 바로 전세환산가능금액입니다.
예컨데 월세 40만원에 보증금 1000만원짜리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1000만원 + 40*100 = 5000만원, 즉 전세금 5000만원짜리 집에 거주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엔 월세 계산법을 살펴보죠. 월세는 기본적으로 전세 보증금에 대한 이자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편한데요.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 * 연이자율 /12를 하시면 됩니다.
공인중개사 분들은 요즘 연이자율을 통상 6~8퍼센트로 본다고 하는데요. 이를 토대로 계산해본다면 만약 1억원의 보증금을 걸 경우, 1억원 * 연 6%/12 = 125000원이 산출되게 됩니다.
이상으로 월세 계산법과 나아가 전세 계산법까지 살펴봤습니다.